Moai의 취미생활
기쎈누나들의 보석 터는 법 <오션스8> 짧은 감상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모하이입니다.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하는날이지요.
그리고???
오션스8이 개봉하는 날입니다.
저는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늦잠을 자고 오션스8을 보러왔는데요
오션스8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잠깐 이전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될것 같은데요.
오션스일레븐부터, 12, 13으로 스티븐소더버그 감독이 맡았었는데
이번에는 게리로스 감독이 새로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게리로스 감독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헝거게임:판엠의불꽃을 만든 감독님입니다.
차이점을 꼽는다면 전작들은 남자들로 이루어진 영화였다면 이번 오션스8은 오로지 여성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초반에 산드라블록이 절대로 남자는 팀에 넣지 않는다고 하는데
남자때문에 감옥을 같기 때문입니다.
오션스8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산드라블록이 만났던 남자로 인해서 감옥에 가게되는데 징역을 받고 5년후 가석방되어 출소하게됩니다.
재밌는 점은 산드라블록의 역할이 이전과 연결고리를 갖게 하려는 건지 조지클루니의
여동생으로 나오게 됩니다.
출소후에 바로 자신의 친구인 케이트블란쳇을 만나고 계획에 대해서 말하게되는데
5년간 줄곧 계획했다는 작전인데 처음에는 하지않겠다고 하지만 액수를 듣고는
동의를 하게됩니다.
그 후 동료들을 모으는데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팀이 꾸려지고
좀 진부한 스토리로 흐름은 예상가능한대로 흘러가는데 각 분야에서 뛰어난 7명을 모으게되죠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했는데 이러한 점을 배우들이 메꿔주기 때문에 영화자체로는 재밌습니다
처음 해킹하는 사람이 블랙팬서의 여동생으로 나온 사람인줄 착각했는데 리한나더군요 ㅋㅋㅋ
(너무 닮은거 같은데 저만 그런건지;;;)
영화는 4차산업혁명에 맞게 보석을 훔치는 과정에도 녹아 들어가 있는데요
1억 5천만달러 짜리 목걸이 투생의 모조품을 만드는 과정인데 스마트글라스 같은걸 쓰고
스캔하면서 3D프린터로 똑같은 모조품을 만드는 과정이 재밌게 나오는데요.
뭔가 현실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놀랬던건 제가 가지고 있는 헬레나본햄카터의 이미지는 팀버튼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마다. 눈에 띄는 분장으로 강렬하게 기억되어 있엇는데 오션스8에서는
그런데로 차분한 이미지를 보니 새로웠네요. 옛날 영화인 프랑켄슈타인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나중에 프랑켄슈타인 리뷰를 해봐야겠네요.
아무튼 헬레나본햄카터도 오션스8에서 재밌게 나옵니다.
오션스8에서 가장 멋진 씬을 꼽자면 지하철에서 8명을 잡아주는 장면이 최고였네요
정말 걸크러쉬가 뭔지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끝으로 오션스8에 대한 저의 느낌은 위에 언급한대로 진부한 스토리였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멋진 배우들의 연기로 잘 이끌어 나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산드라블록 같은 경우 몇 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는데 여전히 건장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하게 재밌게 보고싶은 영화를 찾는다면 오션스8은 나쁘지 않은 영화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짧은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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