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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i의 취미생활

먼저 2박을 묵었던 위드U가 좋아서 마지막 날도 여기서 묵어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날을 미리 예약 결제하고 다음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을 했는데요 다음 게스트하우스로는 냥꼬네 게스트하우스로 정했습니다. 가격도 좋았고 고양이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곳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2박으로 미리 끊고 더 묵을지는 자면서 결정하자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제를 마친후에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현포항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현포항은 지역 항구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적한 느낌의 항구였는데 이 곳에서는 바다에서 놀 수 있는 액티비티 관련 업체가 있는지 보트랑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냥꼬네 게스트 하우스가 좋았던 점은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었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인데 근처에 현포항 전망대도 있고 버스를 타고 ..

울릉도를 가기 위해 묵호항에서 하루를 머문 후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준비를 대충 끝내고 예약했던 표를 끊고 뱃길에 올랐다.(참고로 현재 6월~7월은 코로나 19 관련해서 대저해운에서 울릉도, 독도 가는 배를 30% 할인을 하고 있다. 대저해운을 통해 포항에서 울릉도를 가는 배편을 끊어야 독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림.) 울릉도에 가기 전에 지인들이 멀미를 안 하는 사람도 멀미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다행히 지금까지 멀미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멀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탔지만 다행히 멀미는 없었고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나는 멀미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첫날 울릉도 가는 길부터 날이 좋아서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