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i의 취미생활
코로나로 인해서 극장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업종인데 오랜만에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생각으로 극장에 가봤는데 생각외로 사람들이 와서 그래도 관심을 많이 받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도에 대한 감상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도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보기전까지는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시작부터 좀 마이너스가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사운드가 문제인건지 극장의 스피커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소리가 먹는다고 표현을 해야할지 먹먹하게 들리는 것으로 인해서 대사가 잘 안들리는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구간에서는 잘 들리다 어느 구간에서는 먹먹해지고 왔다갔다하니 보는내내 일단 불편함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스토..
울릉도를 가기 위해 묵호항에서 하루를 머문 후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준비를 대충 끝내고 예약했던 표를 끊고 뱃길에 올랐다.(참고로 현재 6월~7월은 코로나 19 관련해서 대저해운에서 울릉도, 독도 가는 배를 30% 할인을 하고 있다. 대저해운을 통해 포항에서 울릉도를 가는 배편을 끊어야 독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림.) 울릉도에 가기 전에 지인들이 멀미를 안 하는 사람도 멀미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다행히 지금까지 멀미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멀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탔지만 다행히 멀미는 없었고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나는 멀미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첫날 울릉도 가는 길부터 날이 좋아서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바로 ..
퇴사를 하고 여행을 생각하고 있던 참에 울릉도를 갈까 말까 생각을 하다 갑자기 안갈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부랴부랴 예매를 하고 떠나게 됐다. 😭😭😭 갑자기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기도해서 잘 됐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떠난다. 배편을 선택하는데 굉장히 고민을 했다. 5군데 정도에서 선택해야 되는데 포항 대저해운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로인한 30%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이 기회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되네요. 저는 할인이 되는걸 알았지만 왠지 모르게 묵호항에 안가봤다는 생각에 한번가보자 생각해서 들어가는 배편은 포항으로 안하고 묵호로 했는데 막상 와보니 몇년전에 강원도 내일로를 하면서 왔던 곳이라는게 기억에서 살아났기에 눈물을 머금었네요.(30% 할인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