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i의 취미생활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 본문

Photo & life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

_Moai_ 2018. 4. 24. 21:21

안녕하세요 모하이입니다.


오늘은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를 다녀온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마지막날인 22일 일요일에 오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너도 나도 카메라를 들구다니는데 처음온 저는 정말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전부 들고 다니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감탄이 나왔습니다.

 

일단 제일먼저 손목에 티켓을 두르고 입장을 하게되는데요 


맨처음 들어오니 보이는 풍경이었는데 처음에는 벤로인줄 알았으나

다시보니 벤큐라는 업체더라구요.

정확히 어떤 회사인줄은 잘모르겠지만 모니터관련 업체인지 여러 모니터들을 

전시해놓고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영화 곤지암에서 나왔던 기기도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촬영용 드론 제조사인 DJI도 가봤는데요

이곳에 새롭게 나오는 dslr용 짐벌인 로닌S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로닌S의 경우 아직 발매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었는데

직원분들도 아직 가격에 대해서는 말해줄수 있는게 없다고해서 약간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봤을 때 무게가 좀 있는 편이어서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운동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성분들이 로닌S를 사용해서 

찍기에는 잠깐은 몰라도 10분이상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빅에어도 검, 흰, 빨 세가지 모델이 전시 되어있었는데

제눈에는 흰색이 제일 이뻤습니다. 그리고 직접 들어보니 휴대성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하니까 사고싶은 욕구가 더욱 올라갔지만

어쩔수 없이 다른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영상전이라서 양사이드쪽으로는 사진전시회를 볼 수 있었는데

사진전시회의 규모는 생각보다는 작아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형식적으로

있는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전을 보니 좋은 사진들도 많아서 "나도 저런 사진을 찍고싶다"는

생각을 잠시동안 해보게 됬었네요. ㅎㅎㅎ


인터넷에서 우연히 봤던 제품사진 찍을때 사용하는 작은 스튜디오라는 슬로건으로

나온 오렌지몽키의 폴디오라는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제품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지 않아도

개인도 재미든 취미로든 하나 구매를 해서 찍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신박한 제품이라 저의 구매목록에 넣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캐논에 와보니 정품등록자들은 사은품으 준다고해서 가봤더니

극세사천과 부채 그리고 망원렌즈모양의 책갈피를 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ㅋ


역시 캐논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470EX-AI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기하면서 사용을 해보더라구요 저도 써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는 하고 뒤에서 구경만하다

나왔습니다. 근데 사용하는 것을 보니 셔터를 반셔터로 두번 따닥하면 플래시가 동작하는 모습은

신기했습니다. 


뒤에 오면 이렇게 캐논카메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카메라의 변천사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많은 바디들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캐논카메라를 체험하는 곳인데

제가 사진을 찍은 위치는 장망원렌즈를 체험하는 곳이고 앞에 보이는곳은 

표준줌부터 백사2까지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되있는 곳 입니다.

망원렌즈를 반쪼개서 내부를 보여주는데 그림으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멋있었습니다.

캐논의 전시관은 많은 카메라들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출시되는 미러리스들부터 거의 전기종의 모델들을 사용해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역시나 모델들의 인기는 엄청났습니다.

각 브랜드별로 모델들이 있는 장소는 사람들이 붐볐는데 

모델분들이 정말 미인이었습니다.


이사진은 시그마의 장망원을 체험하는 부스였는데 제가 사용한 렌즈는 150-600이었습니다.

이런 장망원은 처음 써봤는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모델분들을 찍을수있는 위치에 렌즈들이 고정되어 있어 편하게 찍었는데 구매하려는 백사2를

빨리 갖고 싶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시그마 150-600을 써보니 화질도 나쁘지 않고 좋았는데 옆에 다른 렌즈들도 써보고 싶었지만 

장망원 부스도 사람들이 좀 오는 곳인지 뒤에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빨리 나왔지만

시그마렌즈도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컴팩트카메라 신형도 테스트하게 되어있었고, 구경하면서 200D를 봤는데 정말

앙증맞게 생겼더라구요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이 있었는데 200D는 흰색을 써야겠더라구요

너무 이뻤습니다. 

삼양렌즈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었고 제가 사용하고있는 삼각대가 맨프로토인데 

여기서 만나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삼각대도 업체들이 많더라구요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됬습니다.


여기서 삼각대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짓죠를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해서 

놀랬는데요 삼각대가 저렇게 포스 넘쳐도 되나 싶었는데 가격부터해서 ㅎㄷㄷ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캐논과 소니는 양대산맥이었습니다. 부스도 캐논옆에 있었고 규모도 서로 제일크게 해서

나왔는데 소니의 렌즈군도 정말 많이 나왔고 다양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오게되면서 실수한 것중에 하나가 소니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는데

소니카메라도 관심이 많아서 구경도 많이 했지만 정작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쉬워서 다음에 오게 되면

소니쪽카메라 사진도 많이 찍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구경하다보니 소니쪽에서 공개적으로 강의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천체사진을 찍는 작가분이 나와서 천체사진을 찍는 팁에 대해서 강의를 했습니다.

잠깐 보면서 있었는데 참고할 만한 내용들도 있어서 기록을 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국내에서 카메라 제습함을 제조하는 굿스굿도 참가를 해서 구경을좀 했는데요

제습함은 원래 소음이 없는건지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은은한 파란색 자외선 불빛은 이뻣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제조를 국내에서 하다보니

A/S문제도 해결되고 좋을것 같아서 저도 조만간에 하나 장만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방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전이다 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NGC도 사진전시회쪽에

자리가 있어서 구경을 했는데 책도 좋아하다 보니 NGC도 관심있어서 이번에 3년 구독신청을 하게됬고

거기다 사은품도 빵빵해서 기분좋게 구경했네요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이번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캐논에서 입장권이 당첨되서 오게 됬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있었지만 니콘카메라나 후지카메라 그리고 라이카를 볼 수 없었는데 

그게 좀 아쉬운점이었고 나머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렌즈들을 할인해서 파니까 지름신이

올뻔했으나 자금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행히 참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내년 서울국제사진영상전에서는 니콘과 후지 그리고 라이카도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 P&I 후기를 마치도록하겠씁니다. 


Comments